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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는 크고작은 dog park가 여러개 있습니다.
주로 콘도가 많은 지역들에 이런 도그파크가 있는 이유는 야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역시 샌프란은 사람뿐아닌 동물들에게도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이렇게 개들을 위한 백야드가 있으니 말입니다.
대부분의 도그파크들은 자원 봉사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그중 하나인 Beale st. and Bryant st.에 위치한 도그파크는,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자신의 개들이 볼일 본 것들은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치워야 합니다.
물론 개중에는 치우지 않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 다른 자원 봉사자들이나,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밑의 사진에 보이는 비닐 봉투를 들고 다니며, 치우기도 합니다.
Beale st. 과 Bryant st. 코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견들의 갑작스러운 도발적 탈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형견들을 위한 넓은 운동장과 소형견들을 위한 작은 운동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의 사진은 큰 운동장 모습니다.
운동장 마다 벤치가 구비되어 있어서 강아지들이 뛰어 놀때 사람들은 앉아서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큰 운동장 앞쪽으로 다리 밑에는 작은 운동장이 보입니다. 운동장마다 물마시는 파운틴도 구비가 되어 있어, 언제든지 열심히 뛰어 논 강아지들이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잔디가 아닌,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벼룩 걱정은 조금 덜합니다. 하지만 심하게 구르며 논 날에는 씻기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할 곳이 필요합니다.
뛰지 않으면 집의 물건들을 뒤짚어 엎거나, 망가뜨리고, 혹은 이상 행동을 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사람은 물론이고 개에게도 좋답니다.
강아지가 없어도,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고 싶다면, 자 이곳으로 오세요.
Do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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