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월요일

2007년부터 Michelin가이드에나온 인도음식 - 도사 -Dosa on Valencia




DOSA는 사우드 인디아의 대표적 음식이라 자주 추천받아서
 이번에 드뎌 맘먹고 가봤어요.
평일저녁이었으나 40분 기다리라는 말에... 놀랐지만....
뭐..요즘 샌프란 어디든 예약없이 맛집가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되니까요.
예약하고 가세요~~

그래도, 센스있었던 것은
전화번호 남기면 차례가 올때 즈음 전화해준다니
요즘 핫해진 발렌시아 거리를 걷다보면 40분은 껌이지요.  

여기는 2007년부터 Michelin Guide에  자주 소개되었던 유명한 집이지만,
저는 그닥 기대하진 않았어요. 왜냐면
전생에 인도사람이였는지 인도음식은
뭐든 맛있게 먹는편이라서 맛있어봤자 얼마나 더 맛있을라나 했는데...
상상...그 이상...맛

이건 기본 서비스에요. 낫쵸같은데 바삭하니 안주감으로 딱인듯


Chennai Chicken -크런치하게 바싹 튀겨낸 뼈없는 치킨을 요구르트와 큐민, 코리엔더소스에 버무렸어요.


도사전문 섹션에서  MASALA에요. 감자랑 버터랑 캐슈넛이랑 양파로 소스를 만들었어요.
스파이시하면서 부드럽네요. 
저 길다랗게 콩과 쌀로 얇게 크레페쳐럼 만들어 곁들어 나온 것이 도사에요.
그러고보니, 밀가루로 안만들었네요....무려 글루텐 프리...그래서 더 각광받는 듯
피자도 얇고 바삭한  도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커리와 곁들여 먹는걸로 두터운 난보단 이게 제 취향에 더 맞아요.

이 풍선같은 놈은 정말 맛있어요. Bhaturas인데 크기가 엄청 큰데
안에는 공갈빵처럼 텅텅 벼있어요. 추가로 시켰어요.

평일은 저녁 5시반부터10시까지만 열고 주말에만 점심도 해요.
저는 디저트는 발렌시아가에 있는 유명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생각이라 안먹었는데....
디저트나 칵테일도 평이 좋으니 곁들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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