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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가 샌프란시스코에 여행와서 같이 시티패스를 끊어서 여행했었어요.
패스 중에 표함되어 있는 것 중에 blue & Gold fleet이 있었어요.
사실, 너무 관광객같은 이 유람선 코스는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다른 것부터 다 하고 마지막에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왠걸요. 안했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왜 샌프란시스코를 아름다운 도시 중에 하나로 사람들이 뽑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골든브릿지와 소샬리토쪽 풍경, 오클랜드쪽 풍경, 그리고
무엇보다 배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의 빌딩들과 힐이 병풍처럼 아름다웠어요.
표를 끊으면서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면, 진지한 궁서체로 된 한글 책자를 줍니다.
영어로 녹음된 음성가이드도 들을 수 있어요.
출발할때즈음 부둣가에서 볼 수 있는 오동통하게 섹쉬한 이뇨석들...Sea lion
배의 얼굴입니다. 수염난 선장이 매달려있어요.
자...골든게이트를 보러갑시다... 꽤 흐린듯한 날씨라서 걱정이 앞섰어요.
가까이 왔습니다...
정말...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높고 기네요.
잘 보면 중간다리가 없이 길게 디자인되어서 탁 트여보입니다.
1937년 완공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다리였고,
지금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긴다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기가막히게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 고유한 색상은 orange vermillion 이라고 합니다. 안개 속에도 감탄이 나오네요.
알카트레즈 섬 주변도 한바퀴 돕니다.
바람이 워낙 쎄서 엄청 추워요. 눈물 콧물 저절로 나고 머리는 정말 산발되요.
머플러와 두터운 잠바는 필수 아이템에요. 총 2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은 바가 있고 유리창 안에서 볼 수 있고 2층은 그야말로 바람을 제대로 맞을 수 있어요.
우리 옆에 앉았던 저 조금한 아이는 꽤 추워보였지만 의젓하게 참고 있었어요. 멋지네요.
이 사진은 공식사이트에서 퍼왔는데 표를 살 수 있는pier39에 있는 부스입니다.
표는 보통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이미 구매하더라도
키오스크와서 입장티켓으로 바꾸셔야합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15에서 20분 이전에 와서 표를 사고 봄, 여름에는
25분에서 30분 이전에 와서 대기해야 일정에 맞는 표를 살 수 있습니다.
다른 패키지처럼 배 탄 후 팁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타기 전에 강제로 찍힌 사진을 나올때 다 프린트해주어서
사게끔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안샀습니다. 안산다해도 뭐라 하진 않습니다.
Summer Box Office hours
Mon-Sun: 9:00 am – 6:45 p.m.
Mon-Sun: 9:00 am – 6:45 p.m.
Winter Box Office hours
Mon-Fri 9:00 am – 4:00 p.m., Sat-Sun: 9:00 am – 4:30 p.m.
Mon-Fri 9:00 am – 4:00 p.m., Sat-Sun: 9:00 am – 4:30 p.m.
티켓구입처 : >요기<
디스카운트 쿠폰1 >요기<
디스카운트 쿠폰2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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